행복촬영소 “지열군 스튜디오”와 함께한 송도노인복지관 “잉꼬부부교실” 리마인드웨딩 촬영
행복촬영소 “지열군 스튜디오”와 함께한 송도노인복지관 “잉꼬부부교실” 리마인드웨딩 촬영
  • 연수신문
  • 승인 2018.12.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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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송도의 지열군 스튜디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웨딩촬영을 했다.
머리가 희끗한 노부부가 두 손을 마주잡고 눈을 맞추며 찍는 웨딩촬영은 인생의 굴곡을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의 깊고 단단한 애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지열군 스튜디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김지열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진을 통한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 관장은 “노년기 부부가 오랜 시간 부부의 정을 깊이 나누며 해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도 잉꼬부부교실’은 노년기 부부의 원만한 결혼생활을 가로막아 급기야 황혼이혼을 초래할 수 있는 내·외부적 문제들을 발견하여 예방·관리함으로써 부부 당사자 스스로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기 부부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노년부부 관계향상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의방식과는 달리 부부 참여 형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노년부부에게 필요한 교육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많이 제공해 부부간, 참여부부 간 모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송도노인복지관의 담당 사회복지사는 “‘송도잉꼬부부교실’ 3기는 2019년도 4월에 모집하여 5~6월에 진행하고자 한다.”며 “노년부부의 관계 향상을 위한 ‘송도 잉꼬부부교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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