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연수(갑) 박찬대 국회의원 신년사
더불어민주당 연수(갑) 박찬대 국회의원 신년사
  • 연수신문
  • 승인 2019.01.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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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 신설 추진 힘쓸 것”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 국회의원 박찬대입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찾아왔습니다. 복스러움의 상징인 돼지처럼 가정마다 행복하고 풍성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는 2019년은 대한민국이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예산안 기조연설에서 이 개념이 처음 언급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공고히 협의하며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제·사회적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보다 의심과 불신이 익숙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불평등을 키우는 과거에서 벗어나는 완전한 혁신이 필요한 이때,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인천과 연수가 새로이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며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한반도를 휘감은 평화의 봄은 계절을 거치며 더욱 단단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철로를 연결하려는 남북의 노력이 계속되며, 전면적인 남북경협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습니다. 인천은 남북의 경제협력을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날 물류가 제약 없이 통하게 될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핵심이 될 우리 인천과 연수를 위해, 부족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힘쓰는 한 해를 보낼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청학역부터 구로까지 뻗어 나가는 ‘제2경인선 신설’ 사업의 추진을 위해 더욱 분주히 움직이려 합니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주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고, 토론과 논의를 거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청학동을 비롯한 인천 남부지역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임을 절실히 알고 있기에, 인천의 새로운 핵심교통망을 구축하고 시민 여러분께 저녁이 있는 삶을 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경제·사회적으로 폭넓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수신문은 16년간 지역의 소식을 알리고 다양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담아내왔기에, 인천과 연수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중대한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연수신문과 애독자 여러분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기해년에 소망하시는 모든 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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