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연수구의회 앞 1인피켓 '릴레이' 펼쳐
겸직 논란 '유상균' 제명안 부결 시 "언론 통해 널리 알릴 것"
겸직 논란 '유상균' 제명안 부결 시 "언론 통해 널리 알릴 것"
인천평화복지연대가 18일 인천 연수구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유상균 의원 제명을 위한 피켓 시위를 예고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구의원에 당선된 후 민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어 ‘겸직 금지’ 위반 논란이 일어났다.
백나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은 17일 <연수신문>과 통화에서 “본회의에서 유상균 의원 제명안이 상정됐다”며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 참여자는 5명 내외다.
백 사무국장은 “만약에 제명안이 부결된다면 언론 등을 통해 이 같은 부당한 행위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6일~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1시간가량 연수구의회 앞에서 1인 피켓 시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켓에는 ‘겸직금지 위반 유상균 의원 제명하라’ 등 문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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