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자 연수구의원 18일 본회의서 교육권리 강조
지방정부가 동춘1초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인자 연수구의원은 18일 연수구의회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춘1구역에 입주를 앞둔 주민들은 애간장을 타고 있다”며 “연수구청이 권한이 없다고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의원은 “연수구는 행정력을 동원해 동춘 1초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조합의 수익과 원칙이 아니라 연수구민의 교육권리를 찾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조합은 지난 2017년 10월 동춘1초교(가칭)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시설기부채납을 위한 협약체결을 한 바 있다.
이 구의원은 또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공직자가 있다”며 “연수구의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민의를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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