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일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8 통일백서'에 담긴 평화 공존의 세계시민적 가치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 공존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가르쳐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인시교육청은 "인천 통일플러스센터와 손잡고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황성화함으로써 평화 공존의 세계시민적 가치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평화교육과 통일교육 확산을 위해 두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형목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내재화해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숙 통일플러스센터장은 "향후 희망교를 중심으로 초중고 학생에게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통일교육 연수를 개설해 교원의 평화통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관련 교육활동에 센터 내 교육 시설을 개방해 평화통일교육 분야에서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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