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방공무원 증원 놓고 온도차
연수구 지방공무원 증원 놓고 온도차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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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지방공무원이 현행 772명에서 843명으로 71명이 늘어나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대폭 증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다만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인원(33명)을 제외하면 늘어나는 숫자는 38명이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단순히 71명만 봤을 때는 대폭 증원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국가사업과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공무원 증원을 분리해서 보면 그렇지 않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에 따라 인력 인센티브를 받으면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것으로 △보건복지 주민서비스 기능과 △공공서비스 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수구는 지난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보건복지분야 공모에서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도도시로 선정돼 전담인력 33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대성 연수구의원은 25일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수구는 인천시 어느 지자체보다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빠른 도시성장으로 인해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신속한 행정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구 조직정보 통계를 보면 ‘연수구 공무원 수’는 2018년 757명으로 광역시 자치구 평균(785명)과 인구 15만 이상 50만 미만 자치구(795명)에 비해 대략 6% 낮은 수준이다. ‘공무원 1인당 주민수’도 연수구는 449명으로 광역시 자치구 평균인 336명과 인구 15만 이상 50만 미만 자치구(795명)보다 높다. ‘재정규모 대비 인건비’도 광역시 자치구 평균인 16.5%보다 2.1%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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