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인들, 설날 민심잡기 나서
여야 정치인들, 설날 민심잡기 나서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2.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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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지열 예비후보가 연수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기사 내용과 상관 없다.
6.13 지방선거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지열 예비후보가 연수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기사 내용과 상관 없다.

여야 정치인들이 설날 민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설 명절을 맞아 1일(금)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윤관석 시당위원장, 맹성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소속 시‧구의원, 핵심당원, 당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민심동향을 살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2019년은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히 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인천광역시당이 되어야 한다. 인천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나 되는 든든한 인천광역시당이 되도록 하겠다" 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지역의 각 기관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방침이다. 현재 1년 넘게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농성 중인 황호인 지회장(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과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도 만난다.

김 위원장은 부평시장과 인근 노점상도 찾아 불경기 속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1일에는 대민 서비스 분야에서 종사하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직원에 대한 격려방문이 이어진다. 이밖에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천막농성 중인 박대성 지부장(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과 임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이번 설을 앞두고 특별한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시당 관계자는 “보통 명절 때 전통시장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민경욱 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작년 이맘 때 동춘동과 옥련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찾아 민심을 들은 후 옥련시장을 방문해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었다.

한편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1일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을 방문한다. 지난 29일과 31일 사이에는 연수구 내 경로당과 관내 유관기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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