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송도, '경제청장 임기보장 청원서' 제출
올댓송도, '경제청장 임기보장 청원서' 제출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2.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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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1만5천명 서명운동에 동참

인천 송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올댓송도'가 경제청장 임기보장 청원서를 제출했다.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는 8일 김진용 청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인천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댓송도는 송도 지역에서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총 16일 동안 서명운동을 펼쳐 인천시민 1만5,384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 대표는 청원서에서 "경제청장이 교체된다면 임명에만 수개월이 걸릴 것이고 취임 후 송도, 영종, 청라의 복잡한 각종 현안에 대한 업무 파악, 인천시정에 대한 적응 등 1년의 시간이 허비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업무가 그만큼 방대하다"며 "특히 차장도 새로 교체되고 기존 본부장이나 실무진들도 수시로 인사이동 되는 경제청의 특성상 청장이 꾸준히 정책을 일관되게 펼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만약 경제청이 실정을 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곳이 송도"라며 "그 타격을 그대로 인천입 입게되는 구조"라고 했다. 그는 "이를 잘 아는 송도 주민이 (경제청장을) 믿고 가보자고 결론을 내렸다"며 "이는 비단 송도뿐 이나리 영종, 청라에도 큰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김진용 경제청장의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김진용 청장이 취임을 하자마자 게일과 포스코건설의 중재테이블을 만들어 결국 국제업무지구(IBD) 재가동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숙원사업인 아트센터 1단계의 기부채납을 성사시켜 개관하고 2단계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임 이영근 청장 때 송도주민들의 의사에 반해 폐기시키려던 워터프런트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임 후 줄곧 사업을 추진시켜 결국 민선 7기 박남춘 시장의 지시로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또 송도주민들의 염원인 송도 경관고도화 도시로 가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물론 부족한 면도 있고 송도 주민들도 김진용 청장의 모든 것을 만족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송도 주민은 현재 놓인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휘자의 성향과 정책 방향에 맞게 최대한 송도개발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함께 발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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