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 목표
연수경찰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 목표
  • 김선민 기자
  • 승인 2019.02.19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수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정비에 나서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 213일부터 연수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에 들어가고 419일까지 시설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공사가 진행 중인 송도신도시 8공구 신설초등학교인 미송초등학교의 통학로부터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장소를 이동하며 수시로 단속하는 스팟 기계식단속(캠코더이동식과속단속장비 활용)’을 병행하여 법규를 위반하면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연수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횡단보도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예산 99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도로교통청에서는 “3월 중으로 무단횡단방지 보도펜스를 설치 및 무인단속카메라 추가설치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적극 검토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더 이상 교통사고로부터 다치는 어린이가 없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하는 만큼 시민들이 등하교시간대, 특히 어린이 통학로 구간에서는 더욱더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보호의무불이행 등 악의적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등으로 위반차량을 촬영 후 공익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송도신도시 주민 A씨는 아이가 평상시보다 5분만 늦게 들어와도 사고가 난 것이 아닐까하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단속이 강화되어 걱정을 덜었다며 연수경찰서의 행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이 상시 배치되고 단속이 강화되는 만큼 신학기의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