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공기업 브랜드평판지수에서 인천 지방공기업도 의미있는 순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직원정원 50인 이상, 자체수입원 총 수입액의 2분의 1 이상인 공기업 35개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2510만 5718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3만 6,387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순위도 14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4만 5,226점으로 28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순위 25위에서 뒷걸음 쳤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브랜드평판지수 35위 안에 드는 공기업 중 인천지방공기업은 2곳이다.
1위는 한국도로공사가 차지했다. 347만 400점으로 브랜드평판지수가 제일 높았다. 그 다음으로 한국감정원(163만4452점), 한국가스공사(148만6154점), 한국토지주택공사(145만4579점) 순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됐다. 공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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