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조합 이끌어 갈 '대표 일꾼' 정해졌다
4년간 조합 이끌어 갈 '대표 일꾼' 정해졌다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3.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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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인천 지역의 농·수·산림 조합을 이끌어갈 '대표 일꾼'이 정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지역 농협 16곳, 수협 4곳, 산림조합 3곳 등에서 23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 중 현역 조합장이 절반 넘게 싹쓸이 하면서 '현직 프리미엄' 효과가 두드러졌다. 현역 재선 성공룔은 무려 60.85%다.

현역 조합장이 당선된 곳은 강화인삼협동조합(황우덕), 인천수산업협동조합(조창남), 인천산림조합(최수룡), 중구농업협동조합(유건호), 부평농업협동조합(이상원) 등 14곳이다.

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서인천농협의 경우 이제현 전 조합장 직무대행이 당선됐다. 사실상 조합장 직무대행을 하면서 현직 프리미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역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된 곳은 남인천농업협동조합(이태선), 남동농업협동조합(한윤우), 서인천농업협동조합(이제현) 등 4곳에 불과했다.

경쟁률은 64명의 조합장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져 평균 2.8대 1을 보였다. 

투표율은 총 선거인(조합원) 3만8866명 중 2만8326명이 참여해 72.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80.2%보다는 7.%p 낮은 수준이다. 이는 전국 18개 시·도 중 꼴찌다.

다음은 당선자 명단이다.


◇농협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 박창준(58) ▲중구농업협동조합 유건호(61) ▲인천원예농업협동조합 이기용(75) ▲인천축산업협동조합 홍순철(58) ▲남인천농업협동조합 이태선(57)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67) ▲부평농업협동조합 이상원(61) ▲계양농업협동조합 이병권(57) ▲검단농업협동조합 양동환(60) ▲서인천농업협동조합 이제현(61) ▲강화남부농업협동조합 고석현(64) ▲강화농업협동조합 이한훈(56) ▲강화인삼협동조합 황우덕(61) ▲서강화농업협동조합 황의환(57) ▲인천강화옹진축산업협동조합 송정수(62) ▲백령농업협동조합 김정석(64)    

◇수협   

▲옹진수산업협동조합 장천수(65)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조창남(58)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 이만식(59) ▲영흥수산업협동조합 백철희(62)

◇산림조합        

▲옹진부천산림조합 김경선(66) ▲인천산림조합 최수룡(63) ▲강화군산림조합 신상원(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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