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송도 "인천시의회 송도 기업유치 사망선고 규탄"
올댓송도 "인천시의회 송도 기업유치 사망선고 규탄"
  • 연수신문
  • 승인 2019.03.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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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송도가 23일 송도 센트럴파크 이스트보트 하우스 인근에서 '세브란스사수 및 시의회의 송도 기업유치 사망선고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사진=박진형 기자)
올댓송도가 23일 송도 센트럴파크 이스트보트 하우스 인근에서 '세브란스사수 및 시의회의 송도 기업유치 사망선고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사진=박진형 기자)

올댓송도가 23일 송도 센트럴파크 이스트보트 하우스 인근에서 '세브란스사수 및 시의회의 송도 기업유치 사망선고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올댓송도는 성명서를 통해 "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가 목표라고 했지만 이번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사업 설치조례 개정 문제가 불거진 이후 당회는 인천시 의회 누구에게서도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댓송도는 "당회가 직접 연락을 취해 잠시 사실확인 차원과 항의성 연락이 닿은 것을 제외하고는 시의회 누구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거나 자초지종조차 묻고 있지 않다"며 "누구도 중재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시의회가 귀를 닫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개정안은 제5대 시의회에서 시도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당시 사법부 최종결정 기관인 대법원에서 위법한 조례개정인 것으로 확정 판결된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다른 곳도 아닌 인천시 입법기관인 시의회가 법률을 위반하여 조례를 다시 개정 시도하는 것이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시의회가 눈을 감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올댓송도는 "인천시 의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안이 이쯤 돼 논란이 일면, 면밀히 검토한다든지, 위중하게 판단·심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여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있음을 알릴 의무가 있건만 전혀 움직임이 없다"고 쓴소리를 냈다.

이들은 "귀를 닫고, 눈을 감고, 입을 닫은 인천시 의회를 어떤 시민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만일 오는 29일 시의회가 지금까지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귀, 눈, 입을 닫는 결정을 내린다면, 원안가결을 결정한다면, 우리는 행동에 나아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올댓송도는 "시민이 갖고 있는 임의권한과 법적권한 행사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며 "임의권한은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기관 등에 항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올댓송도는 "이제라도 시의회가 시의회 홈페이지의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쓰여 있는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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