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에서는 지난 5일(금)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전통문화활동단‘ 단원들 21명이 모여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행사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뒤 <어른답게 사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사회인으로서 어른답게 사는 것에 대해 배워보는 특강을 진행했다.
전통문화활동단으로 새롭게 활동하게 된 한 어르신은 “아내와 어머니로 살아왔던 인생에서 벗어나 사회인으로서 새롭게 활동을 할 생각에 설레는 기분이다.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행복하다” 고 전했다.
<전통문화활동단>은 전통문화특강, 현장체험학습, 봉사활동, 연구 스터디 등 단원들의 역량 강화 활동과 더불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어르신 보조강사 등 재능 기부 활동을 병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전통문화를 통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문화활동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통문화활동단>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어르신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수문화원은 8년 연속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르신 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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