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청학감리교회 앞마당에서 동 복지기금 재원 마련을 위한『청학동 이웃사랑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학감리교회(목사 황규천)가 상호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실리콘주방 용품, 일회용 주방용품, 교우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가전제품 등 20여종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하며 더불어 모금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청학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소년 소녀가정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명근 위원장은 “그동안 동 보장협의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금행사를 연합으로 민간기관과 협력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가 이루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규천 목사는 “청학동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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