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편의점] 밀가루 포대 '곰표 팝콘', 중국의 맛 '마라 시리즈' 출시
[냠냠 편의점] 밀가루 포대 '곰표 팝콘', 중국의 맛 '마라 시리즈' 출시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5.29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의점들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CU, 밀가루 포대 담은 '곰표 팝콘'

CU가 30일 인간사료(중독성이 강한 스낵, 젤리 등 먹거리를 일컫는 신조어) 컨셉의 대용량 스낵 '곰표 팝콘(1,700원)'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곰표 팝콘'은 대용량 컨셉에 맞춰 상품 특징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제분의 대표 상품 곰표 밀가루와 콜라보했다. 상품 패키지에 올해 67주년을 맞는 곰표 밀가루만의 복고풍 서체와 마스코트인 백곰 '표곰'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와 밀가루 포대에 팝콘이 담긴 듯한 느낌을 냈다.

고소하고 짭조름해 중독성이 강한 오리지널 팝콘을 선택했으며, 양도 일반 팝콘 스낵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이는 영화관 팝콘 일반 사이즈보다 약 3배 많은 양이다.

대용량 상품인 만큼 장기 보관해도 팝콘의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퍼락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처럼 CU가 대용량 팝콘을 선보인 것은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이 보편화되면서 홈시어터족(族)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황철중 MD는 "안방에서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OTT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편의점 팝콘 등 스낵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CU는 상품의 맛과 질은 물론 양, 가격, 재미 등 다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상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마라 전성시대' 마라 간편식 시리즈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마라소스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 '마라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 매운 맛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마라'의 인기가 뜨겁다.마라는 얼얼한 매운 맛을 의미하는 중국 대표 향신료로 일반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자극적이며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SNS 상에서도 마라의 인기를 증명하듯 '마세권(마라탕 음식점과 역세권의 합성어)', '혈중마라농도(혈중 알코올 농도에 빗댄 말)', '마라위크(마라 요리를 먹는 주간)'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마라소스를 활용한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마라 간편식 시리즈는‘마라핫치킨도시락(3,900원)’, '마라닭강정(6,400원)', '마라볶음삼각김밥(1,000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마라열풍이 불면서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마라와 함께 트렌드에 맞는 해외 이색 먹거리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