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2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가 만들어지고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월 한번도 거르지 않고 이미용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09:00 ~ 12:00까지 80여 어르신들이 오시면 이미용사가 준비하는 동안 10~20분 동안 건강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5월 30일에는 노인대학 강사이면서 가천대학에서 치매활동가 과정에 있는 복지분과 김순영위원이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고 지난달에는 ‘실버건강지키기’ 라는 제목으로 20여분 교육을 한 바 있다.

5~6명의 이미용 재능봉사자들은 연수구와 인근에 거주하면서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시간을 내어 1인당 15~ 20명 정도의 어르신에게 깔끔한 커트와 이발을 제공하여 동춘2동 주민센터가 이미용봉사로 유명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분들에게는 ‘출장봉사’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연수구 지역내는 물론이고 인천광역시 전체에서도 1개동 주민센터에서 80여명의 이미용봉사하는 곳은 찾아 보기 힘들다.

이환 복지분과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행복감을 느끼며 복지분과 회원들에게 늘 감사한다“ 며 어르신들이 오시면 커피와 율무차, 그리고 약간의 간식거리를 제공하는데 항상 부족한 마음을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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