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구 연수구의원 "송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 추진해야"
이강구 연수구의원 "송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 추진해야"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6.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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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강구 연수구의원이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사진=연수구의회 방송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이강구 연수구의원이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연수구의회는 7일부터 19일까지 총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24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강구 의원은 "2005년 입주를 시작한 송도는 올해 15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연수구는 주정차 위반 단속으로 인한 특별회계 수입이 지난 5년간 160여억원에 이른다"며 "이중 100여억원은 송도지역에서 발생한 세외 수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지출된 주차장 특별회계 현황을 보니 210여억원이 지출됐는데 송도 주차장 건립 사업은 한 건도 없다"며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 등 세수 확보를 위한 단속 요원 인건비와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비용이 전부인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런 현실에 기반에 집행부에 몇 가지 교통 정책 제안을 하려고 한다"며 "스마트시티를 추구하는 송도에 첨단 기술로 작동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먼저 시범사업을 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이 의원은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차량 번호 인식, 보행량, 보행자 센서 음성 안내기, LED 바닥 경고등, 운전자 감속 유도자치, 스마트폰 좀비족 깨우기 등이 연계된 첨단시설이 갖춘 횡단보도 사업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야 확보 미비로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첨단 시설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차별화된 디자인 버스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내놨다.

이 의원은 "연수구에서 용역을 시행 중인 송도 내 순환버스 추진과 관련해 주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도시의 가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버스 도입 검토를 요청한다"며 "이 제안은 시민 의견으로 저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에 접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강남에 명물로 자리 잡은 트롤리버스와 외국인 관광명소에 운영하는 셔틀버스 사례를 인용하며 다시 한번 제안사항을 강조했다.

최근 큰 이슈가 됐던 송도 M버스 폐선과 관련해서도 정책 제안을 했다.

이 의원은 "M버스 폐선으로 인해 승객이 과중돼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입석으로 출퇴근 하는 상황과 몇 대씩 차를 보내고 발을 동동 굴려야 하는 문제 해소를 위해 2층 버스 구입시 재정지원 부분을 고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층 버스 지원은 적자 보존을 지원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으며 단기적 지원에 한정되는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빠른 교통 복지 대책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M버스 두개 노선이 폐선돼 아침 출근 시간에는 버스에 긴 대기행렬이 늘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또한 "송도 해양경찰청 뒤 상가 밀집 지역에 노상 유료주차장 조성으로 상가 주차장 활성화 및 이중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지역 상가 활성화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심도있는 고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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