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밝은마음’ 장애인과 함께 송도 해돋이공원 장미원에서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2016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밝은마음 장애인과 동 협의체 위원이 1대1 친구맺기를 통한 사랑나누기 사업을 통해 정기적 만남과 각종 문화행사, 체험활동을 공유하며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밝은마음 장애인과 직원, 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장미꽃이 만개한 장미원 산책과 사진촬영, 도시락 먹기, 잔디밭 연날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수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함께 나들이를 함께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1대1 친구맺기 사업의 다양한 나눔과 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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