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법의학자 유성호 북콘서트
죽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한 번 쯤 이런 생각을 한다. 20년간 1500건의 부검을 담당하며
시신을 마주한 사람이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가 25일 오후 2시부터 해양경찰청에서 9회
희희낙락 북콘서트를 한다.
유교수는 부검을 하면서 죽음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고찰했고 역설적으로 죽음을 가까이 할 때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법의학자의 시선을 통해 ‘죽음’은 어떤것인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모호하고 두렵기만 했던 죽음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날의 행사는 포크 듀오 “재주소년”의 멤버이자 팟 캐스트 “책 속에”를 진행하고 있는 박경환이 사회를 맡는다.
답답하고 무서운, 그러나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긍정적으로 제시하는 지
궁금한 사람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청학도서관( 749-8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