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구축 완료
- 당초 4월 구축 예정이었으나 계약문제 및 예산감사로 인해 늦어져
- 구청, 송도2.3동 옥상에 기상관측장비 설치 기존 선학동 등과 연계
- 실시간으로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가능
- 당초 4월 구축 예정이었으나 계약문제 및 예산감사로 인해 늦어져
- 구청, 송도2.3동 옥상에 기상관측장비 설치 기존 선학동 등과 연계
- 실시간으로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가능
4월로 예정이었던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가 2개월 뒤인 18일 구축을 완료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예산문제와 계약문제로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연수구청 8층 옥상에 강수량계와 적설량계를 설치하고, 송도2·3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강수량계, 풍량, 풍속, 기온, 습도계를 설치했다
구청의 경우 기존에 설치된 강수량계가 이용가능 년수 초과로 오차가 발생하는데다 폭설시 적설량계가 없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또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원도심과 송도동의 강수량 격차 발생으로 지역 내 기상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설치된 자동기상관측 시스템은 기상정보를 서버에 수집해 실시간으로 재난대응부서 내에 설치된 TV모니터로 표출하고 재난대응부서에서도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또 ,이미 구축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의 데이터와 기상청의 동네예보, 구름정보, 레이더영상, 태풍경로 등도 연계해 표출되도록 구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별 기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재난에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구민들의 신체, 생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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