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에서는 25일 16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여성정책과, 가정폭력상담소,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성·청소년·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수구청, 동부교육지원청, 공단·송도소방서장이 체결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협약식을 토대로 실무적으로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회의가 끝난 17시에는 참석자 모두가 연수구소재 먼우금사거리에서 여성‧청소년‧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협의회에서 경찰관계자는 그 간 추진했던 간담회 등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시행함으로서, 연수구 관내 체감 치안은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자평하였으며, 참석한 기관에서는 여성‧청소년‧아동 보호를 위한 연수경찰의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안전망 구축은 참석한 기관 모두가 솔선수범해야하며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교육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교육청, 어린이집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수경찰서장은 매일매일 바뀌는 환경속에서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체감 치안이 안전하게 유지되는데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지속 추진하여 여러의견을 피드백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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