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7일 여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국가지점 번호판, 구급함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지점 번호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번호판 번호를 119에 신고하면 이를 통해 요구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 및 신속한 출동이 가능토록 설치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문학산, 청량산 등산로에 설치된 16개의 국가지점 번호판의 훼손된 번호판 복구와 구급함 6개의 소포품 교체 등으로 진행되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대부분의 산악사고는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본인 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니,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실시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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