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송도, 6일 '9공구 화물차 주차장·쓰레기 매립지 반대' 촛불집회
올댓송도, 6일 '9공구 화물차 주차장·쓰레기 매립지 반대' 촛불집회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7.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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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송도 등 시민단체가 오는 6일 센트럴파크 이스트 보트하우스 인근에서 '9공구 화물차 주차장 반대 및 쓰레기 매립지 반대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송도8공구 연합회와 각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입주자대표회의, 올댓송도 등이 공동 주최한다.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는 1일 <연수신문>과 통화에서 이날 집회서 화물차 주차장에 대한 기존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 쓰레기 매립장 관련해선 이런 기피시설이 설치되면 기업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점 등을 지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천이 기업유치하고 종잣돈 만들기 위해 조성한 송도국제도시에 쓰레기 매립장을 설치하면, 도대체 어떤 기업이 투자하고 사람들이 모이겠는가"라며 "정부는 인천을 왜 홀대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 송도 주민들이 설치 반대 목소리를 낼 '9공구 화물차 주차장'은 인천항만공사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아암물류 2단지 내 12만8000㎡ 면적에 화물차 주차장 650면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올댓송도는 지난달 1일에 9공구 화물차 주차장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었다.

당시 올댓송도는 "주차장에서 780m 떨어진 곳에 공부상 계획 3만1000세대의 주거 밀집지가 위치한다"며 "남동공단 4610면은 스마트산단 한다고 취소한 인천시가 680면의 주거지 초인접지 초대형 화물자 주차장을 강행하는 것은 무슨 경우"라며 질타했다.

연수구의회도 가세했다. 구의회는 '제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송도 9공구 화물차 주차장 건립 반대 및 이전 촉구 결의안'을 찬성 9표, 반대 2표, 기권 1표 등으로 원안 가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인천시는 화물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달 26일 시민청원인 '송도 9공구 화물주차장 계획 반대'에 대해 "항만 배후단지는 물류 체계상 화물차의 통행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화물주차장은 항만 물류 증진과 불법 주차로 인한 사고 교통체증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송도 주민들이 우려하는 차량 정체와 주민 안전 등의 문제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부시장은 "시는 항만과 물류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아암로 확장공사와 더불어 지하차도 건설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라며 "이와 별개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송도~안산 구간 조기개통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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