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련시장 부설주차장 사실상 무용지물
- 연수구청 차량민원과 점검 계획 아직 없어
- 연수구청 차량민원과 점검 계획 아직 없어
옥련재래시장 부설주차장 사용불가에 관해 관계부서는 위법임을 인지하면서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법상으론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을 건축하거나 설치하려는 자는 그 시설물의 내부 또는 그 부지에 부설주차장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옥련시장의 주차장은 건물 앞 노상 유료주차장이 전부다. 이 역시도 좁은 도로에 설치 해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더 큰 문제는 건물 주차장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건물 사이에 있는 옥련시장 때문에 건물의 기계식 주차장들은 사용할 수가 없다. 주차장 입구에 점포가 있었으며 금연 푯말이 서 있다.
시장연합회 회장은“시에서 지원을 해 준다고 하는데 장소가 없습니다. 옥련초 운동장 지하를 염두 해 두었으나 성추행 등 문제의 소지가 있어서 반대하고 근처 우성 아파트 등도 관내에서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 문제로 답보상태다”라고 말했다.
구 관련자 차량민원과는 “ 기계식 주차장은 17년에 점검을 했고 작년과 올해엔 하지 않았습니다. 통상 상하반기 그리고 시에서 지시가 내려올 때 하는데 올해는 딱히 지시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구에선 오래된 주차장을 순차적으로 점검 중이다. 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옥련시장 주차문제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구청의 점검 소식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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