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쓰레기 매립지 및 초대형 화물주차장 반대 촛불문화집회
송도 쓰레기 매립지 및 초대형 화물주차장 반대 촛불문화집회
  • 연수신문
  • 승인 2019.07.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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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 대형화물 주차장, 수소발전소 OUT
송도 촛불문화집회 주최 송도 8공구 연합회 회장단
송도 촛불문화집회 주최 송도 8공구 연합회 회장단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6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송도 8공구 주민연합회 주최로

송도 쓰레기 매립지 및 초대형 화물주차장 반대 촛불문화집회가 진행됐다.

당초 예상한 역대 최대규모 1천여명보다 많은 2천여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을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간식, 야광봉, 풍선 등은 집회 초기에 떨어졌으며, 포스트잇 게시판에는 박남춘시장에게! 인천시에게! 요구하는 내용으로 가득 찼다. 또한 관련된 반대 서명도 성황리에 이뤄졌다.

 

송도센터럴파크 일원에서 6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송도촛불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송도센터럴파크 일원에서 6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송도촛불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송도 주민을 비롯하여

민경욱의원, 이정미의원, 정일영민주당 지역위원장, 고남석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김성해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는 서울 용산미군기지터에 조성해야

순번제 원칙에 따라 다음 쓰레기 매립지에서 인천은 제외해야

“3만 세대 주거밀집지 코앞 화물주차장 강행은 불통행정의 산물

한국가스공사의 수소발전소 추진은 주민과의 증설불가약속 파기등을 외쳤다.

또한 주민들은 집권 민주당도, 자한당도, 정의당도 아닌 송도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 송도의 정당'을 성원했다.

송도촛불문화집회는 화물주차장OUT,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OUT 등을 외쳤다
송도촛불문화집회는 화물주차장OUT,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OUT 등을 외쳤다

민경욱, 이정미 의원, 정일영 지역위원장, 고남석 연수구청장장과 올댓송도 김성훈대표, 8공연합 이용종회장, SK뷰 이성인회장과 각각 초청 대담과 시민 발언대, 문소윤 어린이(2), 황현지 학생(2)의 발언 등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밖에 초대가수 로이스(송도주민)송도송등의 노래로 문화집회의 흥을 노래로 문화집회의 흥을 돋우고, 센트럴파크의 야경과 어우러져서 송도국제도시만의 새로운 집회문화를 선보였다.

 

전석재 공동회장은 집회개최 이유를 촛불문화집회는 송도 15, 연수구 36만의 안전과 생명위협, 주거환경을 담보하고 있는 9공구 4만평 부지에 680, 화물차 주차장 건립에 대한 반대하는 집회이며, 해상의 환경오염과 파괴를 만들어 내는 인천신항 앞 해상 쓰레기 매립장 절대 불가를 주장하는 집회이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한,

이종용 공동회장은 “15만 송도주민과 300만 인천시민은 화물주차장 취소, 해수부의 해상폐기물 매립 연구용역 폐기,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는 서울 용산에 조성, 순번제 원칙에 따라 다음 쓰레기 매립지에서 인천은 제외, 박남춘 인천시장의 송도해상매립지는 불가선언 기자회견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대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메세지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대독하고 있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대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메세지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대독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박남춘 인천시장의 메시지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대독했다.

내용을 간추리면 인천 신항 폐기물 해상처분장과 관련한 용역은 해수부가 박근혜 정부 때 2016년부터 진행하여, 인천시와 어떠한 사전 협의와 논의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특정 지역을 검토하지 않았으며, 해상 매립지를 조성할 계획과 이를 지지하지 않겠다.

인천시 확인결과 해수부와 여당도 검토하거나 검토할 계획이 없다

인천시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는 3-1공구를 끝으로 종료할 것이다.

서울 쓰레기는 서울시가, 경기도 쓰레기는 경기도가, 인천 쓰레기는 인천시가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도권 매립지가 종료되면 더 이상 인천에서 받을 계획이 없다.

인천시는 전임시장때 맺은 4자 합의로 정부주도 대체부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결정을 기다릴 수 없어 오는 25일 인천시 주도로 인천시 자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 8월에는 자체 매립지 선정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고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대체부지 공모를 촉구하되 자체 매립지 확보를 위해서 차근차근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 형태의 문화의 장이고, 주말이다 보니,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주민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 분위기와는 대조되게 토론 과정 중 고성과 욕설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대담 후 일부 참여자들은 쓰레기 아웃, 화물차 아웃, 발전소 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하위 1개 차로를 이용해 집회 장소에서 해경사거리를 돌아오는 행진을 펼쳤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송도에서 열리는 집회에 동참한 이유로는 송도의 숙원사업과 현안들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해상 쓰레기 매립장, 초대형화물 주차장, 수소가스 발전소 등의 이슈 등장으로 주최측이 예상한 인원보다 많은 주민 참여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송도주민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촛불을 밝히며, 수도권 쓰레기, 화물주차장, 수소발전소 등의 반대를 외쳤다.
송도주민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촛불을 밝히며,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화물주차장, 수소발전소 등의 반대를 외쳤다.

한편 본 집회는 연수경찰서에 집회신고를 완료했으며, 10시 가까이 진행된 집회는 평화롭게 마쳤다.

연수 경찰서는 집회에 참가한 주민과 주말 나들이객들의 안전, 주변 주택가에 소음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집회소음측정 모니터링, 교통정리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8공구 주민연합회는 전석재공동회장, 이성인(송도SK View), 정학성(더샵 센토피아), 강대호(대림이편한세상 송도), 권오준(송도 랜시티 아파트), 문선명(힐스테이트 테라스 송도), 이종용(송도 호반 3차 에듀시티)공동회장으로 이뤄져 있다.

다음 주에는 송도맘카페에서 계속해서 이어 간다고 한다.

 

아래는 '박남춘시장의 메시지'를 고남석구청장이 대독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은 전문이다.

인천 신항 폐기물 해상처분장과 관련하여 이 용역은 해양수산부가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정책으로 결정하여 2016년부터 진행한 것으로 그동안 인천시와 어떤한 사전협의와 논의 없이 해양수산부 독자적으로 진행한 사업임을 알려 드립니다.

인천시는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해상 매립지로 특정 지역을 검토한 사실이 없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신항의 폐기물 해상 매립지를 조성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어떠한 경우라도 이를 지지하지 않겠습니다.

인천시 확인결과 해양수산부는 인천 앞 바다 폐기물 해상 처분장 조성과 관련한 어떠한 계획도 없으며, 여당도 법계정 등을 검토한 사실이 없고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합니다.

인천시는 현재의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는 3-1공구를 끝으로 종료할 것입니다.

서울 쓰레기는 서울시가, 경기도 쓰레기는 경기도가, 인천시 쓰레기는 인천시가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정책입니다.

인천시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종료되면 서울이나 경기도 쓰레기를 더 이상 인천에서 받을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인천시는 불합리하지만 전임시장때 맺은 4자 합의에 따라 정부주도로 새로운 대체부지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 결정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오는 25일 인천시 주도로 인천시만의 자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이후 8월에는 자체 매립지 선정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고 이미 용역예산 3억원을 이미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정부의 대체부지 공모를 촉구하되 자체 매립지 확보를 위해서 차근차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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