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 중 외국어 능통자로 구성...민원처리 지원
연수구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의 증가 추세에 따라 외국인의 원활한 민원업무처리를 위해 이달부터 ‘외국인 통역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구청 직원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능통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통역도우미는 외국인 주소이전,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민원사항을 불편함이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인이 민원처리부서를 방문할 경우 민원처리담당자가 통역도우미에게 전화로 통역 지원을 요청하고, 통역도우미는 대면 또는 전화로 민원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통역도우미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통역이 가능한 주민을 통역도우미로 위촉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외국인을 위한 민원편의를 증진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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