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를 이어 내려온 연수구의 맛집 '전동집' 백년가게 선정
- 당귀장아찌 리포트가 큰 도움
- 당귀장아찌 리포트가 큰 도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백년가게' 사업에 인천 연수구 업체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올해 백년가게 2차 선정에서 전국의 음식점과 도소매 업체 등 40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과 올해 합쳐 백년가게는 총 156개로 늘었다.
특히 인천 지역에는 '백년가게'로 5곳이 선정됐다. 연수구(1곳)를 포함해 미추홀구(1곳), 서구(1곳), 중구(2곳) 등이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한식집 '전동집'(연수구 소재) 사장은 " 큰 영광이죠. 서류심사가 좀 까다로웠는데 저희 집 당귀장아찌를 리포트 형식으로 쓴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동집의 대표메뉴는 모듬생선조림밥상(대구, 가자미, 코다리), 소불고기밥상, 제육밥상 등이다.
연수구 주민 A씨는 "송도한식 전동집은 3대에 걸쳐 30년 넘는 역사가 있는 곳"이라며 "내부가 넓고 깨끗해서 다양한 모임장소로도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전동집은 인천 연수구가 뽑은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제작지원, 시설개선 자금, 운영자금 우선 융자, 출입·검사 면제(지정 후 2년간 위생감시 면제), 모범음식점 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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