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Why) 하는지 알아야, 어떻게(How) 할지 알게 된다
GEI(Global Entrepreneurship Index)에서 13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기업가정신 지수 중 한국은 24위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일부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난 지수는 '창업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인식'과 '기업가·창업에 대한 국민 시각, 선호도'이며,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청년들에게 사회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해결방안을 찾아 가치를 창출하고 창업의 기회로 삼는 문화 조성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 혁신 성장의 핵심인 '도전, 열정, 창의, 혁신의 기업가 정신'은 문제를 인식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문제를 보다 쉽게 인식하기 위해 정의 해보면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실제 모습, 예상 상태, 예기치 못한 결과의 현상에서 있어야 할 모습, 바람직한 상태, 기대되는 결과의 목표와의 차(Gap)'다.
문제는 현 수준보다 이미 미달됐거나 이탈돼 버린 문제(발생형), 개선을 하거나 강화해 더 잘해 보고 싶은 문제(탐색형), 신규 개발 등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설정형)로 구분될 수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습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창업 마케팅, 세무, 노무, 특허, 자본조달 등의 이해력 향상도 필요하다. (중략)
2009년 미국의 사이먼 시넥(Simon Sineks)은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Golden Circle)' 강연에서 '왜(Why) 하는지 알아야, 어떻게(How) 할지 알게 되고, 그렇게 하다 보면 목적지(What) 즈음에 도달할 수 있다. 즉, Why는 청년들에게 있어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Vision과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