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창업] 골프 친 적 없는 간호사 '걸스 골프' 창업
[꿀팁창업] 골프 친 적 없는 간호사 '걸스 골프' 창업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7.3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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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마굴리스는 25년 동안 디트로이트 주의 공인 간호사로 활동했다. 퇴직한 후에는 고급 백화점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에서 일했다. 그녀는 "백화점에서는 온갖 의류들을 다 팔았다"며 "그것을 보고  나도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여성 골프 의류 회사 '걸스 골프'를 창립한 계기가 된 것. 38세까지 골프를 쳐 본 적조차 없는 '무경험'자였지만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흔히 예비 창업자들은 업무 경험이 자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카우프만 재단이 5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6%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이전 업무와 사업 경험을 꼽았다. 그러나 관련 기술과 지식이 있어야만 '창업 성공'을 한다는 등식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성공한 사업가와 그렇지 못한 사업가의 차이에는 '경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공한 창업주들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보인다고 한다. △목표 지향적 행동을 한다 △계산된 위험을 감수한다 △즉각 피드백을 요구한다 △꼬치꼬치 캐묻는 성격이다 △실패를 참을 수 있다 등이다.

40대에 처음 골프복을 디자인한 전직 간호사 사례를 보면 꼭 '직업적 배경'이 성공 보증서가 되는 건 아닌 듯하다. 배경이 없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사업가 또는 경영자로서 자질이나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경험'이라는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 아니면 적절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나 자문단을 파트너로 영입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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