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에 김상길 전 부평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 2일 오전 박남춘 시장은임명장을 수여함으로서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지난 8월 30일 5대 이주호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진 후 바로 취임 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가좌·청라·공촌 사업소를 방문하며 첫 번째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상길 이사장은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노사화합과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환경공단을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김상길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통해 처음 공직에 입문하였다. 계양구 부구청장,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거쳐 취임 전 부평구 부구청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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