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9월5일(목) 추석을 맞아 연수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여용복)와 함께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 위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경순 서장과 직원들 그리고 연수서 경찰발전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은 성금과 쌀, 휴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연수구 노인복지관의 추천으로 독거 어르신, 농아인 가정,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경찰관, 순직 경찰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청학동 청릉마을, 및 연수동 과 선학동의 소외된 이웃과 공상, 순직경찰관을 위문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남경순 서장은 ‘인천 최초의 여성 서장’이며 32년전 순경으로 입직 해 서장에 자리에 올랐다. 인천 서부서 경무과장을 거쳐 인천청 제1부 경무과장을 맡고 19년 1월 연수경찰서장에 취임했다.
남경순 서장은 “취임 초기부터 노인, 아동, 여성,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사랑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