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가의 최대이슈는 역시나 ‘조국 법무부장관 논란’이다.
그 중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 수여논란의 키맨인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해 박찬대 의원이 ‘허위학력 기재 의혹’으로 공격하며 이슈에 뛰어들었다.
박의원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취임 당시 허위학력 논란이 되고 있는 이력을 기재해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며 교육부로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임원취임 승인공문을 제출받은 것을 근거로 내세웠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취임 시 교육부에 승인 요청하며 단국대 학사수료 워싱턴침례신학대 교육학 석·박사 학위 등 허위학력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이력을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만약 최 총장이 허위학력을 기재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면, 교육부의 그릇된 승인을 요구한 것이므로 위계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부의 진상조사와 함께 위법사실이 밝혀질 경우 고발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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