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인천e음’인센티브 조정따라 區도 지원한도 축소...내년부터 순차적 조정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1일 인천시가 단행한 ‘인천e음’ 인센티브 조정에 맞춰 ‘연수e음’의 지속적 운영과 선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한도액을 하향 조정한다.
먼저 인천시의 인센티브 축소와 연계해 ‘연수e음’은 23일부터 기존 10%의 사용자 캐시백 포인트를 유지하되 월 인센티브를 30만원까지로 제한한다.
또 30만원에서 100만원 사용구간은 이달까지 인천시 지원 인센티브 3%만 제공하고 내달부터는 인천시의 방침대로 사용액 30만원 초과시 캐시백 포인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연수e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낮아진 인센티브는 ‘혜택플러스 사업’ 등을 통해 보완하고, 앞으로 구민의 건전한 가치소비 유도와 지속적으로 골목상권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청년 취업생들을 비롯한 ‘연수e음’에 대한 구민들의 그동안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확보된 사용자들을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 가치공유와 지역경제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연수e음 시즌2’를 가치공유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치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참여 서비스 개발 등 진일보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