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축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집계했다.
그 결과 1위 수원화성문화제, 2위 강릉커피축제, 3위 횡성한우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송도맥주축제)는 브랜드평판지수 1,017,819로 12위를 기록했다. 연수 능허대문화축제는 7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도맥주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매해 40~50만명의 관객이 찾는다. 불꽃놀이를 보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 술술 넘어간다.
이번에 열린 축제에는 청정라거-테라, 클라우드 등 국내 대표적인 맥주를 비롯해 써머스비, 칼스버그, 하이네켄 등 프리미엄 맥주까지 20여 맥주 브랜드가 참여했다.
라이브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백지영, 플라워 체리필터, 울랄라세션, 크라잉넛 등 여러 무지션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축제 브랜드평판지수는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의 축제 브랜드 81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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