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 전통문화활동단이 11월 13일 인천고려인문화원에서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수구 함박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자녀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복을 입고 전통다도체험, 전통놀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문화원 박봉수 원장은 “러시아, 중앙아시아권 재외동포인 고려인들 중 귀국한 고려인들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통을 체험해 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연수문화원 전통문화활동단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전통문화활동단>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하는 일에 앞으로도 힘쓸 예정이다.
<전통문화활동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시작하여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연수문화원은 8년 연속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르신 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한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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