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송도 인구…신설 학교 설립 추진
늘어나는 송도 인구…신설 학교 설립 추진
  • 서지수 기자
  • 승인 2019.12.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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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

송도 국제도시 개발 사업이 지속되면서 인구수 대비 늘어나는 학생에 비해 초중고교 학교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2002년부터 2030년까지 총 3단계 11공구에 걸쳐 대규모로 개발하는 지역으로, 계획세대수 104,112호에 26만5천여명의 인구유입으로 안정적인 학생배치를 위해 각 공구별 진행단계에 따라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송도6ㆍ8공구는 총 12개(유1, 초6, 중3, 고2) 학교부지가 있는데, 이중  2019년 미송초가 개교를 완료하였고, 2020년 아암초, 2021년 해양4초, 해양6초, 해양1중, 2022년 송도6유치원, 해양3중 등 총 7개교가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따라 연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사업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나머지 5개교(초2교, 중1교, 고2교) 신설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등학교 설립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사항이다. 송도 국제도시 내 고등학교는 총 6개로 자사고 1개, 국제학교 1개, 일반고 4개가 위치하고 있지만 고등학생 과밀 현상으로 다리를 건너 통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고 내년 6·8공구와 11공구에 새로 입주하는 인구에 비례한 학생 수 증가로 과밀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학부모들은 신설 고등학교 설립 요구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교육청은 3공구 및 5공구에 각각 1개소, 6ㆍ8공구 2개소 등 총 4개소의 학교 부지가 있는데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신중히 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며, 송도11공구는 실시계획 변경 진행 단계로 총 14개(유5, 초5, 중3, 고1)의 학교부지가 있고 공동주택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연차적으로 학교신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시 교육청은 “학생 과밀화로 인한 6,8공구 내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에 동의하며,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라고 답했다.

6·8공구에 입주 예정인 A씨는 “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인데 공구 내에 아직까지 초등학교만 있고 학교뿐만 아니라 처음 유치원에 들어가는 것도 경쟁이 심한 상황이라며 학부모들이 교육시설 확충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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