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2020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서 콘서트는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제갈원영 전 인천시의회 의장, 홍철호 의원 등 주요 내빈과 당직자, 지지자 및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주요 당직자 소개, 내빈 축사와 민경욱 의원의 의정보고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민 의원이 직접 녹음한 ‘송도는 그래서 좋다’ 노래가 공개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완성 송도발전, 비상(飛上) 연수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지난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이루어낸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민 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주요 키워드로 정리하여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경욱 의원은 “출마를 결심한 뒤 1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지난 4년간 연수, 송도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 속에 GTX-B노선과 송도세브란스 등 산적한 현안 해결과 함께 입법, 예산 등 만족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면서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에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다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 성과 가운데 GTX-B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KTX 예산 확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6년 개통 시기 단축, 송도-공덕, 삼성역 등 송도발 M버스 확충, 연수세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를 유치한 실적을 설명했다.
민 의원은 “저를 믿고 함께해준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 큰 도약, 상상 이상의 역대급 발전을 이뤄내 연수, 송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