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수당 정승연 예비후보,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
새로운 보수당 정승연 예비후보,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
  • 서지수
  • 승인 2020.0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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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견제하는 역할로서 보수 야권의
통합과 혁신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정승연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신문
정승연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신문

정승연 새로운보수당 예비후보는 16일 연수구청 5층 브리핑룸에서 연수구갑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재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이며 새로운 보수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승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견제하는 역할로서 보수 야권의 통합과 혁신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경제, 안보, 외교 등 모든 면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오만 때문이다”고 지적하며, “작년 가을 ‘조국 사태’ 이후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는 완전히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보여주었듯이, 자유한국당으로 대변되는 보수야권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를 하지 못해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에 일조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정승연 예비후보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 예비후보는 향후 전개될 보수야권의 혁신과 통합에 있어서 인천과 중앙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기자와의 질문 시간에서 보수당이 통합될 경우 발생하는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통합의원회를 통해 통합보수신당이 창당된다면 당 지도부에서 공정한 규칙을 정해서 후보 단일화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히며 “선거 출마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공정한 경선 규칙을 통해 당당하게 단일 후보로 선출될 것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4년 전 20대 총선에서 214표 차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에게 패배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지난 4년을 성찰과 채움의 시간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에 대해서는 “본인은 국회에 열심히 출석했다고 자랑하지만, 과연 연수구 지역을 위해서는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이 유일한 업적으로 자랑하는 수인선 청학역 신설 문제에 대해서도, 작년 여름 수인선 청학역을 포함하는 제2경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일 뿐 1년 후의 최종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데, 마치 통과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로 “혁신! 한국, 도약! 연수”를 케치프레이즈로 정했으며, 경제학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연수구 갑 지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하면서 혁신을 통해 강력한 보수로서 바로 설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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