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우선적으로 필요
송도를 기점으로 한 GTX-B 노선과 연계되는 남부광역급행철도(부천종합운동장~잠실)구간 연결 추진을 서울시가 인천시와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공개한 서울시 제 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건의서를 보면 서울 남부광역급행 철도추진계획안은 GTX-B노선인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서울 잠실역까지의 구간이 연계되는 방식이다.
수도권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급행 철도망의 부재를 보완하면서 동서방향의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포화상태인 서울 지하철 2호선 혼잡도 개선, 인천·경기의 교통난 해소와 GTX-B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송도에서 잠실까지 40분간 내외로 큰 시간 단축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서울시의 제안처럼 남부 급행철도노선의 성사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우선으로 인천시는 확실한 공식적 연계사업 제안이 온다면 환영하고 적극 협력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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