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內 사우나에서 실신한 20대여성 입주민의 신고로 구조
송도국제도시 소재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內 사우나에서 실신한 20대 여성을 신속한 대처로 구한 입주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도더샵그린워크 입주자대표회의(3차18블럭 대표 임철수)는 지난 29일 단지 內에서 실신한 여성을 구한 입주민 김정순, 백재은, 임성애 씨 등 3명을 초청하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린워크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아파트 단지 內 사우나에서 실신한 20대 여성을 발견, 119에 신고 후 김정순, 백재은, 임성애씨가 사우나에 직접 들어가 실신한 여성을 부축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하여 여성의 의식이 돌아오도록 힘을 보탰다.
임철수 입주자 대표는 “연초부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막을 수 있었고, 자랑스러운 입주민들을 위해 표창을 수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파트 분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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