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약3,000만원)에게 감염병재난 대응세트를 지원한다.
감염병 대응키트는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감염예방 수칙안내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세트 중 현재 인천적십자사가 보유중인 200세트를 우선 지원하고, 800세트는 물품이 확보 되는대로 신속히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인천관내 취약계층으로 인천적십자사가 결연을 맺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 1,000세대(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기타 등)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하여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가 70여명을 통한 심리상담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확산 초기에 봉사원 및 임․위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법을 문자로 발송하였으며「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긴급구호책임기관의로서의 역할에 따라 긴급구호의 일환으로 2월3일에 감염의심자 이동 구급대원 대상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인천지사 이경호 회장은 ‘재난이 있는 곳에 항상 적십자가 함께한다’며 2020년 인천적십자사의 비전인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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