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2월 5일(수)에 인천적십자병원 및 경인의료재활센터 직원 일동으로부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이경호 지사회장을 비롯해 손민수 인천적십자병원장과 장용원 경인의료재활센터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인천적십자병원과 경인의료재활센터는 인천 연수구에 소재하여, 연수구와 인천시민들의 공공의료와 취약계층 재활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인천적십자병원은 1956년 설립되어 사랑과 봉사라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일념으로 외국인 이주노동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등 기타 다양한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인의료재활센터는 전문적인 수중치료를 위한 설비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의료재활 및 재활교육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장애인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손민수 원장은 “인천적십자병원과 경인의료재활센터,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에서 복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언제나 연수구민,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원 원장은 “의료업무에 종사하는 저희 직원들이 이렇게 특별회비 기부금까지 납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