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릴레이 인터뷰-연수구갑 미래통합당 김진용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릴레이 인터뷰-연수구갑 미래통합당 김진용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2.18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수구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진용
김진용 예비후보연수구갑 미래통합당
김진용 예비후보
연수구갑 미래통합당

- 학력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 수료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 경력

전) 제5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광역시청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광역시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인천광역시청 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

인천광역시청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총무과장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지역경제과장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구정발전기획단장

제1회 지방고등고시 합격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5년전 고시에 합격하고 공무원 생활을 연수구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연수구와 처음 인연을 맺어 6년 동안 연수구에서 최연소 과장으로 총무과장, 지역경제과장, 구정발전기획단장으로 일하면서 연수구를 각종 평가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기초지자체, 으뜸 도시의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여성정책팀장과 체육진흥과장을 거치며 국내 인구의 절반인 여성의 문제와 다양한 정책을 다루었고, 인천의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동안 기획조정실에서 기획팀장, 정책기획관, 재정기획관, 교육기획관 등으로 일하면서 인천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도시 위상을 높여 나갔습니다. 또 한 미국 행정학 분야 랭킹 1위인 시라큐스 대학 맥스웰 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경제청 차장을 거쳐 마침내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기업과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캠퍼스의 외국 유명대학(뉴욕주립대, FIT, 겐트, 조지메이슨, 유타대학)과 외국인 교육기관(송도 채드위 국제학교), 외국대학 연구소(스탠포드대, 케임브리지대 연구소)를 유치하고 지원하였습니다.

또 한 락페스티벌을 최초로 기획하여 송도국제도시에 걸맞는 역동적인 공연문화를 , 벤처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오늘날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셀트리온을 양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립의 인천대학교를 송도 이전 및 국립대학교로의 전환, 과학적 사고 능력과 예술적 감성을 갖춘 과학예술영재학교를 기획·유치하고 설립을 지원하였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도시로 키우기 위해 연세대학교 2단계 사업과 세브란스병원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청라국제도시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청라 의료복합단지, 제3연륙교, 워터프론트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영종, 청라를 개발한 경험을 살려 연수구 원도심을 재도약시키겠습니다.

 

2. 21대 총선 출마 배경 또는 각오

제 근본지향은 시민이고 국민입니다. 지역발전은 곧 국가발전으로 이어집니다. 근본을 잃지 않고 담담하게 걸어가는 품격있는 정치, 이견과 반대도 진지하게 듣고, 모순에도 아량을 배풀 수 있는 넉넉한 포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도를 벗어난 권력의 횡포에 대해 의당 NO하는 정치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극심한 편 가르기에 의해 서로 갈라져 있습니다. 혼란스런 나라를 바로 세우고 반목과 갈등으로 분열된 사회를 통합해야 합니다.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연수 원도심은 국제도시 송도 앞에서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제 연수를 새롭게 재도약시키겠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 갈등이 심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위와 아래, 좌와 우가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양극화, 고착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양자를 발전적으로 지양해야 합니다. 역지사지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나, 너 이면서 동시에 우리,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되 공생의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사회의 역동성을 잃지 않으면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장을 도외시한 분배는 하향 평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모두가 현실에 안주하며 포퓰리즘에 빠져있으면 우리나라는 남미와 유럽의 여러 나라가 겪었던 경제적 혼란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으뜸도시 명품도시 연수를 재도약 시키는데 최고의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3.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주거지 교통·주차문제, 원도심 지역상권의 침체, 신도시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연수갑 지역의 현안문제라고 생각하며, 특히 신도시에 대한 원도심의 상대적 박탈감은 지역의 분란이 우려될 만큼 그 심리적인 괴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동반 성장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심도 있는 해결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약에 담아 추후 발표할 것입니다.

 

4. 핵심공약은 무엇인가?

공직생활을 통해 가져온 문제의식을 공약에 담을 계획이며 공약발표는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고려하여 내놓을 예정입니다.

 

5. 당내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훌륭하신 분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는데 당당하게 겨뤄나가겠습니다. 공정한 경쟁의 과정을 통해 선택받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대결에서 본선 전략은?

나를 연수구민들에게 잘 알려서 구민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첫째,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둘째,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답을 내놓겠습니다. 셋째, 과거는 미래를 알 수 있는 창구입니다. 어떤 일을 어떻게 해낼 것인지를 알려면 그 사람의 과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구민의 마음과 희망을 공약에 담아 후보와 공약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7. 연수구민에게 전하는 말씀

저는 무엇이 되기 위해 살았다기보다 무엇을 하기 위해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왜 6년이나 남은 편한 공직을 버리고 가시밭길을 걸으려 하느냐”고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했지만 제 대답은 “가야 했기에”였습니다.

저는 30여 년간 크고 작은 일들을 아내와 상의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왔습니다. 이같이 지역의 모든 일을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주민들과 상의하며 지역 현안과 국가정책을 풀어나가겠습니다.

연수구와 인천시를 기획하고 개발한 경험과 노하우로 제2의 고향, 으뜸 도시 연수구의 재도약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연수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