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릴레이 인터뷰-연수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릴레이 인터뷰-연수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2.18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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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찬대
박찬대 예비후보연수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
연수구갑 더불어민주당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인하대학교 경영학 학사

동인천고등학교

용현초등학교

- 경력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전) 제20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전) 제20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전) 제20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전) 제20대 국회의원 (인천 연수구갑/더불어민주당)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연수구지역위원장

전) 인천환경공단 감사

전)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연수구지역위원장

전) 한미회계법인 경인본부 본부장, 부대표

전) 금융감독원 공시감독국

전)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

전) 삼일회계법인 국제부

전) 세동회계법인 국제부

전) 인천도시관광 감사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인천에서 나고, 연수가 키워준 후보 박찬대입니다. 공인회계사로서 금융감독원과 국내 유수 회계법인에서 근무했습니다. 유대한 연수구민들의 선택으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전반기에는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재임하면서 이건희 회장의 삼성증권 불법 차명계좌를 밝혀내고, 케이뱅크 인터넷은행 인가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는 공교육에서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한 대안 교육법 제정안을 추진했습니다. 또 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며 고교무상교육과 유치원 3법 등 국민의 염원을 담은 민생법안들을 처리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2.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

지난 4년 간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제2경인선 등 여러 가지 지역 현안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때로는 동료 국회의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풀어나가야 하는지 소중한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보수정당이 독점해오던 지난 20년간 연수구는 후퇴를 거듭했습니다. 다른 도시들이 성장과 변화를 거듭할 때, 연수는 지난 20년 동안 정체되고 심지어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도시의 수축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송도신도시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때 원도심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젊은 세대가 빠져나간 자리를 노인분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2경인선으로 시작된 연수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인천이 낳고 연수가 키운 정책전문가 그리고 경제전문가로서, 20년만에 다시 살려낸 작은 변화의 불씨를 통해 더 큰 연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3.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사람들이 다시 찾는 연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수구 원도심 지역의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연계교통편 부족과 함께 특히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GTX-B와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인선, 인천발 KTX를 통해 인천 연수구를 교통 혁명의 1번지로 조성해볼 계획입니다.

또 한 청년창업공간과 주택지원책도 마련해 자족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맞게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복합단지’설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부족한 유휴지 문제 등으로 인해 변변한 성장동력 하나 없는 연수구에 ‘공공의료복합단지’는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4. 핵심공약은 무엇인가?

청학역(가칭)에서 서울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제2경인선을 임기 내 착공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제2경인선 사업은 KDI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조사가 완료되면 수인선 청학역 신설과 제2경인선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구한말 경인 철도가 처음 부설된 이후 120년 만에 신설되는 철도가 될 것입니다. 제2경인선 완공으로 교통 편의성이 강화되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연수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한, 주차장과 생활체육시설, 보육시설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등 수요지역에 설치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5. 20대 국회에 대해 평가한다면

20대 국회가 시작되고 첫 해부터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들을 겪어왔습니다.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의결하는가 하면, 국민적 염원이 담긴 개혁과제들을 통과시키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대 국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여.야간 정쟁이 격화되면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얻으며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안겨드린 것도 사실입니다. 탄핵 이후 여야의 극단적 대결이 극심화 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은 탄핵을 부정하는 세력을 선택할 것인지, 경제 대국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다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철 지난 색깔론이나, 망국병인 지역감정보다는 정책과 인물 대결로 이번 총선이 진행됐으면 합니다. 대통령이 실패해야 야당이 이긴다는 억지스런 논리는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한 국제 정세를 감안한다면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야당의 발목잡기는 이제 중단되어야 합니다. 누가 정부를 견인하고, 연수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선택하는 선거가 이번 총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보수당 예비후보 중 가장 신경 쓰이는 후보가 있다면

누가 후보가 되든 정책경쟁을 통해 제대로 경쟁하고 싶습니다. 모든 후보가 각 분야에서 실력이 검증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앙 프레임을 내세우기보다는 누가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확실하게 풀어낼 적임자인지 정책 및 공약을 중심으로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가짜뉴스나 지역감정 조장하는 등의 네거티브 선거전은 중단돼야 할 것입니다.    

 

7. 연수구민에게 전하는 말씀

지난 4년, 연수발전의 첫 매듭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연수구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일하는 법을 제대로 배웠습니다. 확실한 연수구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의 지속성이 필요합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미 훈련되고 검증된 국회의원, 연수를 대표할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은 바로 본인이라고 자신합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수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찬대가 시작한 일들, 저 박찬대가 책임지고 완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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