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는 감염취약계층 1,100세대에게 코로나-19 감염병대응 세트를 지원하였으며, 코로나 의심환자를 이송한 소방대원 대상 구호품 60세트, 자가 격리자를 위한 비상식량 48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는 운영기간 동안 긴급구호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따라 감염병 확산에 따른 긴급한 사안에 대응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대응세트 1,000세트와 격리자를 위한 비상식량세트를 100세트를 추가로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상담사를 통한 재난심리회복지원상담을 실시한다.
이경호 인천지사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봉사원, 임직원이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며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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