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창업] 영세업자 "지인이 큰 힘이 돼요"
[꿀팁창업] 영세업자 "지인이 큰 힘이 돼요"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2.2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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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든 개인 오프라인 매장이든 온라인 서비스든 거의 모든 사업주가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컨설턴트, 직원 제조업체를 비롯해 ‘네트워크’도 함께 이용한다. 즉 아는 사람이거나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나 회사와 함께 일하면 어떨지 물어보는 식이다.게다가 회사를 소개받을 때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예약 주문을 너무 많이 받았거나 특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을 때 서비스 혹은 상품을 대신해 제공할 수 있는 다른 회사를 추천할 것이다.

믿을 만한 네트워킹을 활용하면 사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리타이어드브 레인스닷컴의 아트 코프도 “필요한 전문가를 찾기 위해 네트워킹 도움을 받으면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 테스트를 하거나 기술적 정보를 얻을 때, 마케팅과 홍보 업무를 수행할 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제품 테스트를 위해 표적 집단 설문 조사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여러 방식의 시장 조사를 수행하다면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신생 기업한테는 부담이 클 수 있다. 비용을 더 적게 드는 방법이 있다. 개발 중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 이전 직장 동료, 이웃 등 지인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음식점 사장이 신제품을 개발한 뒤 아는 사람에게 시식을 부탁한다. 이때 피드백도 받는다. 상품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식과 기술의 한계를 느낄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서적을 뒤적거리거나 업계 간행물을 찾아보기도 한다.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나 유투브 등에 올라온 토막 강의를 듣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얘기를 나누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으면 금쪽 같은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면 친밀도가 있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 접촉한 사람에게서 이메일 주소를 받아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도 있다. 아니면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를 활용해 단체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도 있다. 문자 메시지도 활용할 수 있다. ABBA 어소시에이츠의 빌 칙스는 고객과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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