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10곳 개원…맞벌이 위한 긴급돌봄 시작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10곳 개원…맞벌이 위한 긴급돌봄 시작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09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번째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코로나19’로 개원식․OT 등 생략
“휴원 중 긴급보육 최선”...하반기 송도 신규 공동주택 4곳에 추가 개원
국공립햇살어린이집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역 내 1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상태에서 먼저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부부 자녀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시작했다.

이에따라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은 40곳으로 늘어나 지역 내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 2일부터 무상임대 6곳, 민간전환 2곳, 가정매입전환 1곳, 신축 1곳 등을 통해 지역 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의 문은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들은 보건복지부 결정에 따라 3월 22일까지 휴원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원식, 오리엔테이션 등 별도 행사는 모두 생략했다. 

그러나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해 긴급보육과 함께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발열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어린이집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번 개원으로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40곳으로 늘어났으며 보다 많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위해 하반기에 송도 신규 공동주택 4곳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부족한 보육 수요를 해결하고 학부모님들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 중이지만,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