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회만)는 24일(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용 마스크 2천장을 전달받았다.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는 본인의 신원을 밝히기를 한사코 사양하며, 마스크가 없어 바깥출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요청한 후 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이회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귀한 마스크를 이웃을 위해 전해주신 기부자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서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