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공관위 민경욱 공천 취소요청...민현주 재공천
통합당 공관위 민경욱 공천 취소요청...민현주 재공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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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갑에 이어 허위사실 공표 이유. 통합당 최고위 결정이 관건

민경욱 의원이 공천된지 하루만에 허위사실 공표로 취소될 위기에 몰렸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민경욱 의원의 선거 홍보물에 허위사실이 포함됐다는 이의 제기에 대해 “공표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인정하는 내용의 공고를 24일 시선관위 홈페이지에 개제했다.

인천시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7일 민 의원 측이 시당 오픈채팅방과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민경욱은 무슨 법을 만들어서 송도와 연수를 확 바꿨나?"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게시하면서 본회의 의결전 법안 3개를 이미 통과된  것으로 기재함으로써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연수구을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민현주 전 의원의 단수공천할 것을 당 최고위원회에 요구했다.

앞서 공관위는 연수구을 현역인 민경욱 의원을 컷오프하고 민현주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으나, 당 최고위가 공관위에 요구한 재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경선을 치렀다. 경선에선 민경욱 의원이 55.8%를 득표해 민현주 전 의원(49.2% 가산점5% 포함)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인천시선관위가 민경욱 의원의 카드뉴스를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면서 다시 한 번 탈락 위기를 맞게 됐다.

특히 지난 연수구갑 통합당 경선에서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이 승리하여 공천됐다 민 의원과 같은 허위사실 공표로 취소된지(정승연 인하대 교수 단수공천) 1주일만에 같은일이 벌어진 상황에서 통합당 최고위가 어떠한 최종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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