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연수구을 10대 공약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연수구을 10대 공약 기자회견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03.2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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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교육 공약 강조...9공구 아암물류2단지 화물주차장 건립 반대

연수구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는 26일 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11시 송도 첨단고 부지 앞에서 지역 10대 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후보는 10대 공약 회견문을 발표하기 전 미래통합당 공천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공천이 두 번씩 뒤바뀌고 선거법을 위반한 인물을 공천하는 정당은 유권자들을 업신여기는 행위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이 법을 어기고 막말 정치로 언론과 여론이 비판하는 사람을 공천하는것은 연수을 지역구와 주민을 우습게 보고 존중하지 않는 행위라고 했다.

정 후보는 작년 12월 17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지 정확히 101일 째 되는 날로 멀게만 느껴졌던 4월 15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속적 개혁의 결과로 친박의 부활, 막말 정치를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심판할수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토교통부에서 교통행정 전무가로서 많은 경험을 쌓고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을 운영한 노하우와 역량으로 연수구을 지역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고, 지난 4년간 여타 후보님들을 보며 주민의 바람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하며, 지역 주민들이 지역구 대변인인 국회의원의 막말 언행으로 부끄럽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과 지키지 못한 공약들을 정부 탓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인의 부끄러운 지역으로 폄하되지 않기를 바라고 연수구을 지역이 지역 현안을 추진할 정치 권력이 없어 정부의 협조를 받지 못하는 지역으로 남아있으면 안된다고 했다. 

선거구인 송도국제도시와 동춘 옥련지역의 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밀집하게 연관되어 있어 정부나 지자체의 협조 없이 이룰 수 없는 현안들로 반대 아닌 반대와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제대로 완성되지 못하면서 많은 연수구 주민들이 실망했다고 하며 정 후보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통해 증명된 성과로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미래 청사진을 실행해 나가기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은 ▼원스톱 교육 특구추진 ▼GTX-B 노선 조기 착공 ▼연세대 세브란스 조기착공과 공중보건 위기 대처 능력 강화 ▼트램, 남부순환선 등을 통한 송도 내부교통망 개선 ▼바이오 산업 단지 활성화▼인천타워, 워터프런트 등 추진▼자산이관 법제화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착공과 인천 신항인입 지하도로화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송도유원지 복원사업 추진 및 송도복합환승센터 건립추진이다. 

이 중 연수구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과 교육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교육 분야 공약으로 어린이집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 특구 조성,  교육 균형 발전을 추진하여 동춘 옥련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전면교체하고 교내 특별활동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글로벌 캠퍼스 2단계 추진을 통해 유수한 해외 대학의 유치, 초중고 학교 확충을 통한 과밀학급 문제 개선, 송도 개발이익을 교육환경 개선에 연간 200억씩 투자하도록 법제화 마련, 학부모 월 1회 교육 간담회 개최로 교육 관련 현안과 의견을 받아 해결 등 이다. 

교통 분야 공략은 GTX-B 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으로 서울과 우리 지역의 원활한 교통망으로 국제경제문화도시로 발전해나갈 발판을 마련하고 송도 내부교통망을 개선하여 송도 대중교통 10분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송도 전체를 순환하는 트램을 도입하여 송도 내부 어디든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눈 교통 혁명을 이뤄내고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옥련동의 교통망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기자와의 질문 시간에서 송도 9공구 화물주차장 건립과 관련해 10년 전에는 8공구에 주거밀집구역 계획이 없어 화물주차장 건립에 문제가 없었을 지 몰라도지금 현 상황은 3만여세대가 들어오는 8공구 바로 앞에 화물주차장을 건립한다는것은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화물차로 인한 소음과 분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미래는 앞으로의 4년에 달려 있고 지역개발과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에 정치적 이익을 앞세우고 당리당략을 우선으로 여기는 후보,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받았음에도 책임을 다하지 못한 후보,  전문성으로, 능력으로, 경험으로 검증된 후보 중 어떤 후보를 택할지는 주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 신도시나 배드타운이 아닌 국제도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을것이며 송도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꼭 발전된 우리 지역의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했고 끝으로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모든 분께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모두가 함께 한다면 코로나 19를 이겨낼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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